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치앙라이 오색투어 ~4)황금시계탑과 황금사자상

by 문촌수기 2024. 10. 16.

22일 째, 치앙라이 투어 중 4번째의 색. 바로 황금색이다. 시내 중심 로터리의 중앙에 서 있는 황금시계탑은 치앙라이 랜드마크와 같다. 때마침 오후 3시 정각.
황금시계가 챠임벨로 '띵똥 띵똥~, 띵똥 띵똥~'노래를 한후에, 굵은 소리로 "땅~~땅~~땅~~"세번 종을 울렸다. 밤에 다시 찾아 갔을 적에도 황금색은 어두움에도 물들지 않고 더욱 빛난다.

현 태국왕의 부왕이었던, 라마 9세의 모습

황금사자상과 싱하파크
태국인들은 사자상을 무척 좋아하나보다. 태국인들은 사자를 싱(sing)이라 부르고, 때론 싱하(singa)라기도 한다.
태국의 대표적인 맥주브랜드로 '싱하맥주'가 있다.  싱하파크는 '싱하 그룹'에서 만든 큰 규모의 테마파크로. 그룹을 상징하는 황금 사자 동상이 포토 스팟으로 유명하며. 2개의 호수와 동물원, 정원, 차밭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워낙 면적이 넓어 공원을 돌아볼 수있는 트램 셔틀을 운영하고 있다는데, 우리는 황금사자상에서 사진을 찍고 아름다운 호수 둘레를 걸은 다음, 차를 몰고 차밭 전망대를 찾아갔다. 더 넓은 차밭과 호수를 관망하며 저녁 녹색의 평온함을 만끽했다.
싱하파크 전망대 아래, 차 타이(ชาไทย) 까페에서 타이 차를 마셨다. 밀크티 맛이랄까? 맛이 좋다. 싱하는 맥주 뿐 아니라, 타이 차도 만드나보다.

싱하 그룹을 상징하는 황금 사자 동상
싱하파크 전망대와 녹차밭
타이 차 (ชาไทย, 차타이라고 써놓았다)
전망대 싱하파크
타이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