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밥 상.
한 술 뜨기도 전에 밥 상 앞에 마주 앉은 아내의 눈길과 미소가 참 예쁘다. 뱅긋이 웃으며 묻는다.
세상 남편들 대개 그렇다던가? 아내의 물음에는 늘 긴장해야 한다고.
대개 그렇다지? 가장긴장되는 아내의 말, "나랑 얘기 좀 해요."
안 사람이 말한다.
"당신은~, 내게 뭐야?"
'이게 뭔 말이고? 와이카노?'- 내 혼자 속 말이다.
밥 한술 뜨면서,금새 떠오르는 말. 이것 뿐이다.
약 올려 줄 겸.
"난, 니 밥이다."
'앗싸'통쾌하여 웃음이 나온다.
근데 요것봐라. 깔깔 웃으니 가관이다.
두 손으로 턱을 괴고 돌아오는 대답이 가관이다.
"그래, 맞아. 당신은 내 밥이야.
난~ 배고프면 짜증나고 아무 것도 못해.
난 당신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해.
당신은 내 밥 맞아."
'뭐, 요런게 다 있노.' 어찌 사랑스럽지 않은가!
출장가면서 온통 아내의 사랑스런 모습을 그려본다.
그러면서도스스로 물어본다.
"나는 아이들에게 무엇인가?"
"나는 세상에 무엇인가?"
"당신은, 내게 뭐야?"는 나의 새로운 화두가 되어간다.
한 술 뜨기도 전에 밥 상 앞에 마주 앉은 아내의 눈길과 미소가 참 예쁘다. 뱅긋이 웃으며 묻는다.
세상 남편들 대개 그렇다던가? 아내의 물음에는 늘 긴장해야 한다고.
대개 그렇다지? 가장긴장되는 아내의 말, "나랑 얘기 좀 해요."
안 사람이 말한다.
"당신은~, 내게 뭐야?"
'이게 뭔 말이고? 와이카노?'- 내 혼자 속 말이다.
밥 한술 뜨면서,금새 떠오르는 말. 이것 뿐이다.
약 올려 줄 겸.
"난, 니 밥이다."
'앗싸'통쾌하여 웃음이 나온다.
근데 요것봐라. 깔깔 웃으니 가관이다.
두 손으로 턱을 괴고 돌아오는 대답이 가관이다.
"그래, 맞아. 당신은 내 밥이야.
난~ 배고프면 짜증나고 아무 것도 못해.
난 당신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해.
당신은 내 밥 맞아."
'뭐, 요런게 다 있노.' 어찌 사랑스럽지 않은가!
출장가면서 온통 아내의 사랑스런 모습을 그려본다.
그러면서도스스로 물어본다.
"나는 아이들에게 무엇인가?"
"나는 세상에 무엇인가?"
"당신은, 내게 뭐야?"는 나의 새로운 화두가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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