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다시 도전이다.
마라톤, 다시 도전이다. Category: 이런 저런 이야기, Tag: 여가,여가생활 10/06/2004 04:16 pm 5킬로미터, 25분, 아주 잘 달리고 있다. 컨디션은 좋다. 같이 달려주는 김선생님이 고맙다. 숨이 차지만 가끔 얘기도 나누고 페이스 조절도 도와준다. 평소 호수공원 한바퀴 4.7킬로미터, 27,8분인 것에 비하면 지금 아주 잘 달리고 있다. 분위기에 취했나보다.함께 달리는 만여명의 사람에 취하고, 잘 익은 황금들녁과 도로변 코스모스, 더 없이 높고 푸른 가을에 취하고, 조국 통일 염원에 취했나 보다. 난 지금 제6회 문화일보,파주시 통일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여 달리고 있다. 21킬로미터 하프코스, 목표는 2시간이다.1킬로에 5분, 이 상태로 달리면 110분 정도,목표 달성은 충분하다...
2013.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