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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호>아세만을 위한 10개의 스토리텔링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중간 점검도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프로젝트 활동의 목적과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스토리텔링을 수업 중에 종종해야 합니다. 또한 프로젝트 활동과 평가가 끝났더라도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대한 관심과 실천은 계속 이어가기를 주문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며 격려하고 기대합니다. I BEST(나는 최고)라는 의식을 갖고 아세만에 앞장서는 사람으로 자라나길 희망합니다. I BEST를 위한 비주얼 씽킹 수업사례는 쿨교육통신문 -13호‘작은 하나의 힘’에서 소개드린 바도 있습니다. 여기에 ‘아세만’을 위한 이야기를 모아 봤습니다. ■ 이야기 하나> ‘작은 일’에서부터 꾸준히 - 꽃씨를 뿌리는 할머니. 할머니는 열차를 타고.. 2015. 10. 10.
19호>프로젝트 시작에서 끝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예나 지금이나 모든 공부와 교육에 인성교육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인성교육에 적합한 수업과 학습활동이 여러 가지겠지만 프로젝트학습을 적극 추천합니다. 여기, 제가 중학교 도덕과 수업과 평가에서 적용했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소개 드립니다. 시작에서부터 실천 과정 그리고 보고서 제출과 발표회까지 전 과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2015. 10. 10.
작은 친절이 인생을 바꾼다.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 백화점 말단 직원 페리에게서 배우는 ‘친절의 힘’ 비 피하러 들어온 노부인을 모두가 외면했지만… 잔뜩 찌푸린 어느 날 늦은 오후. 길은 걷던 노부인은 소나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노부인은 비를 피하기 위해 잠시 백화점에 들어갔습니다. 비에 흠뻑 젖어 모습이 초라한 노부인에게 백화점 직원 어느 누구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물건은 사지 않고 비를 피해 들어온 노부인에게 직원들은 따가운 시선만 보낼 뿐이었습니다. 직원들의 눈치를 보며 안절부절못하는 노부인에게 페리라는 말단직원이 다가갔습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불편해하지 마세요. 의자에 앉아 편안히 비가 그치길 기다리세요.” 2시간 후 소나기가 그치고 노부인은 말단직원에게 받은 명함을 손에 꼭 쥐고 백화점을 나갔습니다. 그리.. 2015. 10. 10.
꿈을 이루기 위해 - 2)맞바람이 신바람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맞바람이 신바람으로!」 - 수석교사 황보근영 중요한 것은 꿈을 향한 도전이고 노력이랍니다. 그렇지만 모든 것이 내 뜻대로 쉽게 되는 것이 아니라서 그것이 우리를 힘들게 하죠. 우린 이럴 때 어떡해야 할까요? 먼저 제가 참 좋아하는 도종환 시인의 시 한 수를 들려줄게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중략)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꽃만 그런 것이 아니라, 삶도 꿈도 그렇답니다.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으며 힘들어도 견디며 이루어 가는 거죠. ‘고생 끝에 낙이 온다(苦盡甘來)’는 속담이 있죠. 그 고생은 어떻게 하는 걸까요? 그것은 바로 포기하지 .. 2015. 10. 6.
공자의 <논어> 군자와 안중근 논문 > 제 4장 요약 및 결론 제4장 요약 및 결론 참으로 각박한 세상이다.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실력과 경력을 쌓아가며 자기 연마를 끊임없이 해야 한다. 그것뿐이 아니다. 실력과 경력이 있다하더라도 결코 인간관계에서 사람다움을 잃지 말아야 한다. 공자의 사상은 오랫동안 우리의 삶 속에서 사람다움의 길을 가르치고 있다. 공자 사상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논어》에서는 ‘사람됨의 길’과 ‘사람다움의 도리’를 제시하고 있다. 《논어ㆍ論語》는 논인(論仁)이며 또한 논인(論人)이었다. 인(仁)은 모든 덕행의 근본이요 으뜸이라고 할 수 있다. 공자는 인(仁)이라고 하는 덕목을 통하여 사람됨이 무엇인가를 우리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삶과 사람과 사랑’은 하나이다. 그렇듯이 인(仁)함은 사람다움[仁者人也]이며, 사람을 사랑하는 것[仁者愛.. 2015. 10. 5.
안중근 > 제3절 안중근 의사의 《논어》 유묵 제3절 안중근 의사의 《논어》 유묵에서 얻은 삶의 교훈 안중근의 유묵(遺墨)은 현재 실물이나 사진으로 50여점이 확인된다. 이중 국내 소재는 26점으로 모두 국가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한 개인의 작품으로 놓고 볼 때 국가보물로 가장 많이 지정되어 있고, 미술 시장에서 거래되는 작품가격으로도 가장 높다. 안중근의 유묵은 모두 사형 선고일(1910. 2. 14)에서 순국(1910. 3. 26)까지 라는 점, 수신자가 모두 일본인이라는 점은 역사상 어떤 다른 사람의 경우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사례다. 특히 내용이 동양고전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면서도 현실고발이나 감개와 같이 자기 체험이나 자각으로 걸러낸 것이라는 점에서 안중근의 유서이자 또 다른 자서전인 《안응칠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위의 ‘견리사의 견위수.. 2015. 10. 5.
안중근 >제2절 안중근 의사를 찾아서 > 2. 서울 남산, 안중근 의사 기념관 2. 서울 남산, 안중근 의사 기념관 1970년 당시 대통령의 지시와 국민의 성금 등으로 서울 남산에 안중근의사기념관을 건립 하게 되었으며, 세월이 흘러 기념관이 노후 협소해짐에 따라 2004년 안중근의사숭모회와 광복회의 요청을 받은 대통령의 지시로 새 기념관을 건립하였다. 항일 독립 정신과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얼을 새겨볼 수 있는 역사 교육현장이다. 안의사는 1909년 3월 항일투사 11명과 함께 동의단지회(同義斷指會)를 결성하고 왼손 무명지의 첫 관절을 잘라, 혈서로 ‘대한독립(大韓獨立)’이라 쓰며, 독립운동에 헌신하고 이토 히로부미를 척결할 것을 다짐하였다. 그래서 안중근의사기념관은 단지동맹을 한 12명의 열사를 기리기 위해 12개의 큐브 모양으로 디자인되었다. 건축물에도 상징과 의미를 부여하면 .. 2015. 10. 5.
안중근 >제2절 안중근 의사를 찾아서 > 1. 중국 뤼순 감옥소 제2절 안중근 의사를 찾아서 1. 중국, 뤼순(여순) 감옥소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 역에서의 의거 후, 일제의 뤼순(지금의 중국 여순) 감옥소로 압송된 때가 11월 3일이다. 투옥 143일 동안 늘 그러하지는 않았지만, 일제는 국제적인 관심이 된 안중근 의사를 특별히 대우하였다. 의사는 붓글씨를 써서 일본인들에게 주었다. 의사의 글을 얻고자 일부러 찾아오는 일본인들도 있었다. 사형선고일 이후부터 순국되기 전까지 짧은 기간에 이곳에서 《안응칠 역사》와 을 집필하였다. 곧 죽을 이에게 베푸는 마지막 은전인가? 아무튼 일제는 이런 특별 대우와 은전(?) 덕분에 안중근 의사의 유묵과 저서가 남아서 전해 질 수 있었고, 우리는 안중근 의사의 넋과 정신을 숭고하게 계승할 수 있게 되었다. 최소한의 인도주의.. 2015. 10. 5.
안중근 > 4. 영웅의 숭고한 죽음 4. 영웅의 숭고한 죽음 [순국 5분전 안중근 의사의 모습, 어머님이 보내온 수의를 입었다. 우리 겨레의 옷이다.] 안중근은 전날 고향으로부터 보내온 조선옷으로 갈아입고 사형집행장으로 나아간다. 전옥은 사형집행문을 읽고 유언할 것이 있느냐고 물었다. 안중근은 다른 유언은 없으나 “나의 의거는 오로지 동양평화(東洋平和)를 도모하려는 성심(誠心)에서 한 것이니 바라건대 오늘 임검한 일본 관헌들도 다행히 나의 미충(微衷)을 양해하여 피아 구별 없이 합심 협력해 동양평화를 기필코 도모할 것을 간절히 바란다.”고 말하였다. 이어 안의사는 마지막으로 “‘동양평화만세’를 삼창하고자한다”고 하였으나 전옥은 그럴 수 없다고 하면서 사형집행을 명하였다. 다음 글은 안의사의 통역 역할을 한 일본인 소노키 스에키(圓木末喜)가.. 2015.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