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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이야기

'7942' & 미인대칭

by 문촌수기 2013. 1. 2.

'7942'와 미인대칭

Category: 대한 청년에게 고함, Tag: 교육,육아교육
10/12/2009 04:48 pm

♡ ‘7942’가 뭘까요?


여러분, 그림의 ‘7942’가 무슨 말인지 알죠. ‘친구사이, 사랑나눔’입니다.

실학자 박지원은 친구란 ‘제2의 나’라 하였고, 아리스토텔레스는 ‘두 신체에 깃든 하나의 영혼’ 이라고 말했답니다. 바로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나’이며 ‘거울 속의 나’ 인거죠.

친구사이의 사랑을 우정이라 합니다. 우정은 사람관계를 평화롭게 하는 정입니다.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사람은 천하를 얻은 거나 다름없다 합니다.

그럼, 어떤 우정이 좋을까요? 진정한 우정은 친구가 잘한 일은 칭찬하고, 슬픈 일은 위로하고, 잘못한 일은 충고하고 용서하는 것입니다.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며 그리고 믿음과 의리로 사귀는 것이죠.

그것이 사랑이랍니다.

♡ ‘미인대칭’이 뭘까요?

여러분에게 또 물어 볼께요.

‘미인대칭’이 뭘까요? 이목구비가 반듯하여 좌우 완전대칭인 미인? 땡!, 미인선발대회 반대하는 ‘안티’들? 그럴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땡!’

이것은 바로 ‘친구사이 사랑나눔’에서 실천해야 할 일입니다. 힌트 줄께요. 미? ‘미소짓기’ 랍니다. 입가에 미소를 띠며 친구를 바라봐요. 말하지 않아도 절로 우정의 싹이 틉니다. 어떤 친구는 ‘미안해하기’라고 하더군요. 그것도 좋으네요. 친구에게 사랑을 전하지 못해 미안하죠. 나머진 친구들이 맞춰봐요.

인?( ), 대?( ), 칭?( )

잘했어요. ‘인정하기’, ‘대신하기’, 다 좋아요. 그런데 선생님이 생각하는 것은 바로 이거예요.

미-미소짓기, 인-인사하기

대-대화하기, 칭-칭찬하기 랍니다.

우리, 사랑하는 친구끼리 내가 먼저 미소짓고 인사하며, 다정한 대화로 서로 칭찬해봐요. ‘사랑은 동사’래요.


그림>행신중학교 3학년 김지현 양

 

♡친구사이 사랑나누기로 아름다운 교실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