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친구들 만나러 가는 길.
서울역으로 가면서 지하철 공짜 카드를 처음 사용해봤다.
공식적인 이름도 있구나.
'지패스 우대용 교통카드'

공짜는 좋지만 기분은 묘하다.
공식 노인 인증?
부정하고 싶어도 흐르는 세월을 멈추게 할 수도 없네.
조국 근대화와 선진화에 기여한 보상이라고도 하던데 미안하기도 하다. 우대에 감사하고 복지도 좋지만 나라 빚을 더 할까봐 걱정된다.
'지하철 공짜, 지공?'
止空(지공),
그칠 지 빌 공이라..
허허허!
어디서 그치고 무엇을 비워야할 지 알고,
처신해야 할 나이가 되었구나.
이제 止空居士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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