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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이야기

꿈만 꾸면 뭐해?

by 문촌수기 2013. 10. 29.

‘꿈 만 꾸면 뭐해?’

 

여러분! 이 그림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아시죠? 유명한 이야기랍니다. 예! 맞았어요. 조각가 피그말리온이랍니다. 그는 못난이라서 그런지, 아님 세상 여인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인지 사랑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늘 마음으로 그리워하는 여인이 있어서 그 여인을 상아로 조각을 했답니다. 자기가 조각한 너무나 아름다운 상아 여인상을 보며 사랑에 빠졌고 날마다 입맞춤을 하며 아프로디테 여신에게 기도를 했죠. 이렇게, ‘이 여인과의 사랑을 이루게 해주소서.’ 간절한 기도에 감동했는지 미의 여신은 피그말리온의 기도를 들어주셨답니다. 상아조각상은 갈라테이아라는 이름을 가진 여인이 되어 피그말리온과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이 이야기에서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말이 생기게 되었죠. ‘지성(至誠)이면 감천(感天)’이라는 옛말과 같이, 누구든지 ‘간절히 원하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이 피그말리온이 되어 자신의 이상적인 미래상을 그리워하고 조각해봅시다. 보다 생생하게 상상하며 그려봅시다. 멋지고 행복한 나의 앞날을 구체적으로 설계해봅시다. 그리고 간절히 기도합시다. ‘저의 꿈을 이루게 해 주소서.’라고요. 그러나 여러분! 이건 분명 알아야 합니다.

 

‘꿈 만 꾸면 뭐해? 땀을 흘려야지.’ 그래요. 내 꿈은 거창하고 아름다운데, 땀 한 방울 흘리지 않으면 꿈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 답니다. 농부가 씨앗을 뿌렸으나 가꾸지 않으면, 그 씨앗은 메마르고 싹은 시들어 죽고 말죠. 차근히 그리고 꾸준히 그 꿈이 이루어 질 때까지 땀을 흘리며 노력을 해야 한답니다. 꿈은 기도만으로는 부족해요. 기도와 함께 땀을 흘려야만 꿈이 이루어진답니다. 오늘 흘린 땀이 내일의 꿈을 이루게 해준답니다. 인생의 참 주인공이 되는 여러분! 우리 다 같이 가슴깊이 새기며 외쳐봅시다. “오늘의 땀, 내일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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