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096

연잎차 속이 편하고 싶다. 낮 같으면 보이차를 마시면 좋을텐데, 저녁이면 곤란하다. 보이차에도 카페인이 있으니 밤잠을 설친다. 이럴때는 연잎차가 딱 좋다. 내게 연잎차는 겨울 저녁의 보약이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속을 편하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혼자서라도 멋을 부리며 풍미있게 마시기에도 좋다.신의 향기를 전해준 꽃, 연잎차한의학에서는...연잎차는 예로부터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늙지 않게 하고, 아무리 과해도 지나침이 없다 했다. 특히 마음이 불안할 때 드시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갱년기 중년·폐경기 여성 등에게 매우 좋다고 한다. 연잎은 더위를 풀고 체내의 불필요한 독소를 제거하며 지혈작용을 하므로 여름철 설사, 부종, 각종 출혈, 산후출혈과다에 따른 어지럼증, 만성 자궁염, 대하증, 야뇨증에도 좋다.AI가.. 2026. 2. 15.
생각날 때, 생강 라테(Latte) 저녁밥을 먹을까 말까? 망설여질 때, 생강 라테가 좋다. 긴겨울 밤 간식 생각날 때간식 보다, 생강 라테(Latte)낮의 햇살산책만큼, 밤 잠 푹자기. 그래도 부족하다면, 삶은 고구마 몇조각이나,아침에 먹다 남은 가래떡에 꿀 김말이. 2026. 2. 15.
거북걸음 귀성길에 집안 얘기 들려주세요. (2003 설날 때의 글) (아래의 글은 제가 2003년 설날 즈음에 한겨레신문 문상호 기자와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23년전이네요.)ㅡㅡㅡㅡ(설날이 곧 다가오네요. 어머니 만난다는 설레임에 가슴벅차지만 한편으로 차를 몰고 가야하는 부담도 적지 않네요.아내랑, 딸 그리고 조카 둘을 태워 5일 새벽에 고향으로 다녀오겠습니다. 5년전 이맘때(2003년), 제가 한겨레신문사와 인터뷰한 내용이 신문에 실렸는데 설날을 맞이하며 의미를 되새겨보자는 뜻으로 이 글을 옮겨 봅니다.저도 딸아이와 조카에게 조상님들 얘기들려주렵니다. ==========================거북걸음 귀성길에 집안 얘기 들려주세요명절 때 부모가 조금만 관심을 쏟는다면, 교육적으로 아이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우선 차가 막혀 ‘고생길’이 되는 고향가는 차.. 2026. 2. 15.
설의 유래 어김없이 다시 설날이 왔다."서러워서 설, 추워서 추석"이라는 속담 때문일까? 나이가 들어감에 정말 '서러워서 설'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양가 부모님 다 돌아가셨고, 힘들어도 즐겁게 찾아갔던 고향마을도 공단 부지로 사라지고, 형제들도 사위 며느리 손주들 제 가족의 차례를 지내니 모일 일도 없다. 딸 하나에 사위 손녀있지만, 우리 때와 달리 고향가족 찾지않고 이웃나라에 여행갔다. 딸네집 고양이 두마리랑 잠시 놀아주러와서 커피한잔 마시고 조용하다.설날 아침, 성당에 나가 위령미사를 드리는 것으로 설을 맞이 하련다. 단촐하고 쓸쓸하겠지만, 그다지 나쁠 것도 없다.설은 새해의 첫 시작이다. 묵은해를 정리하여 떨쳐버리고 새로운 계획과 다짐으로 새 출발을 하는 첫날이다. 그런데 새삼 이 '설'이 궁금하다. 순수 우.. 2026. 2. 15.
아나바다 #아나바다젊은 세대들에게는 낯선 말이겠다. '아껴쓰기, 나눠쓰기, 바꿔쓰기, 다시쓰기' 생활 캠페인의 준말이다. 소비가 미덕인 세상에 궁상 맞은 짓이라 여기겠지만, 지금은 우리 삶을 반성하고 개선하기위해서는 꼭다시 실천해야 할 실천운동이다.아내가 창틀 청소를 부탁하며 물티슈를 줬다. 일회용 물티슈를 사용하고 난 뒤에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지않고 모아 두었다가 건내 주었다. 아내는 하찮고 사소한 것도 꼼꼼히 챙기고 다시쓰고 아껴쓴다. 별나게도 깔끔을 떨며 청소를 자주한다. 창틀 먼지까지 자주 닦아 달라고하니 귀찮기도 하다. 내마음을 달래가며 청소를 시작했다. 깨끗하게 변해가는 창틀과 창호 레일을 보면서 아내의 살림살이가 옳았다는 생각이 든다. 세계 시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며 공포감으로 빠트리는 작금의 코로나1.. 2026. 2. 15.
BPO, 발렌타인 콘서트 BPO, 발렌타인 콘서트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발렌타인 콘서트VALENTINE CONCERT2026. 2.13. FRI 7:30PM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연주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발렌타인데이를 하루 앞둔 저녁, 따뜻한 감정이 흐르는 음악으로 관객을 만난다.바그너가 사랑하는 이를 위해 작곡한 의 부드러운 현의 울림이 공연의 평온한 시작을 알린다.이어지는 슈만의 첼로 협주곡은 첼리스트 임희영의 섬세한 해석을 통해 깊은 밀도를 더한다.마지막으로 슈만의 교향곡 제1번 '봄'은 겨울의 끝에서 피어나는 생기와 희망을 밝게 그려낸다.조용한 사랑의 고백으로 시작해 밝은 봄의 기운으로 마무리되는 무대.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발렌타인 전야의 밤을 사랑과 온기로 천천히 채워간다.PROGRAM바그너, 지.. 2026. 2. 14.
미국 250년 ②英·佛의 북미패권투쟁 [미국 250년, 이상과 현실의 투쟁] 신대륙 놓고 피흘린 영국과 프랑스... 결국 리더들의 역량 대결이었다② 英·佛의 북미 패권투쟁명재상 리슐리외·콜베르 앞세운프랑스가 식민지 개척 앞섰지만피트 수상의 리더십 빛난 영국이마침내 프랑스 누르고 북미 차지송동훈 문명 탐험가입력 2026.01.28. 23:31ㅡㅡㅡ미국은 올해 탄생 250주년을 맞았다. 1776년 독립 이후 미국의 영토는 약 11배 확대됐고 인구는 135배 폭증했다. 세계 제1 경제력을 갖춘 건 100년 전이다. 영국인들이 신대륙에 세운 식민지는 어떤 과정을 거쳐 이런 기적을 이뤘을까? 미국과 세계가 중대한 변곡점에 선 지금이야말로 그 역사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대비해야 할 시점이다. -편집자 주21세기 초강대국 미국의 모태는 영국이다.. 2026. 2. 3.
행복? 진복팔단과 팔정도 오늘의 복음말씀은 소위, 진복팔단이다.✠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5,1-12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산으로 오르셨다.그분께서 자리에 앉으시자 제자들이 그분께 다가왔다.2 예수님께서 입을 여시어 그들을 이렇게 가르치셨다.3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4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5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6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7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8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9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10 행복하.. 2026. 2. 3.
베드로, 예수님의 수제자(首弟子) 베드로는 에서 예수님의 부르심을 처음으로 받은 제자로 기록된다. ✠ 마태오 복음 4,12-2312 예수님께서는 요한이 잡혔다는 말을 들으시고 갈릴래아로 물러가셨다.13 그리고 나자렛을 떠나 즈불룬과 납탈리 지방 호숫가에 있는 카파르나움으로 가시어 자리를 잡으셨다.14 이사야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이다.ㆍㆍㆍ17 그때부터 예수님께서는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기 시작하셨다.18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가 호수에 어망을 던지는 것을 보셨다.그들은 어부였다.1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20 그러자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 2026.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