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윤동주를 찾았다.
윤동주 문학관은 윤동주를 담았다.
네모 반듯하고 하얀 색의 외벽은 시인의 순결한 시심을 상징하고 그의 단정하고 순결한 영혼을 닮았다.
가운데에는 나무로 정(井)자 모양을 한 우물이 있다. 이 우물은 동주의 고향에서 가져왔다한다. 우물은 동주의 '자화상'을 비추던 그 우물이다. 우물을 에워싼 아크릴 벽에 자화상 시가 새겨져 있다.
전시대 맞은 편 벽에는 동주의 시를 발간한 시집들과 연관 책들과 표지가 소개되고 있다.
그의 육필에서 동주의 심장소리를 듣는다.
윤동주 문학관은 윤동주를 담았다.
네모 반듯하고 하얀 색의 외벽은 시인의 순결한 시심을 상징하고 그의 단정하고 순결한 영혼을 닮았다.
제1전시실, 시인채에는 아홉개의 전시대에서 동주의 삶과 시와 고통과 죽음을 사진을 곁들여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특히 친필원고 영인본을 통해서 단정한 그를 눈 앞에서 대하는 감동이 일어난다.
가운데에는 나무로 정(井)자 모양을 한 우물이 있다. 이 우물은 동주의 고향에서 가져왔다한다. 우물은 동주의 '자화상'을 비추던 그 우물이다. 우물을 에워싼 아크릴 벽에 자화상 시가 새겨져 있다.
전시대 맞은 편 벽에는 동주의 시를 발간한 시집들과 연관 책들과 표지가 소개되고 있다.
제2전시실, '열린 우물'은 그의 시 <자화상>에 등장하는 우물을 모티브로 하여 가압장 물탱크의 윗 부분을 개방하여 중정으로 만들었다. 옛날에 물덜었던 물때 흔적이 자연스럽게 시인의 삶을 보여주는 듯 하다. 이 열린 우물속에는 하늘과 바람과 별을 담고있으며, 자연을 사랑한 그의 시심을 닮았다. 마침 동주를 사랑한 학생들의 시화전이 열리고 있다.
제3전시실, '닫힌 우물'은 용도 폐기된 상수도 가압장 물탱크 원형을 거의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어둡게 닫힌 공간은동주가 옥사한 후쿠오카 감옥소를 연상하며 그의 고통과 비명과 절망을 울리고 있다. 이곳에서 시인의 일생과 시의 세계를 볼 수있는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다.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리게 하고 눈을 젖시게 한다. 꼭대기 모서리의 한 줄기 햇살은 동주의 삶에 대한 간절함이며, 죽어서도 영원히 살아가는 동주의 모습이며, 조국 해방의 희망이다.
별뜨락 카페와 시인의 언덕
윤동주 문학관 조감도
시인의 자화상 시를 다시 읽는다.
그의 육필에서 동주의 심장소리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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