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4 毋我(무아), 내게는 내가 없다.

논어와 놀기 2021. 3. 4. 16:03 Posted by 문촌수기

설 자리가 없고 쉴 자리가 없다면 정말 슬픈 일이다. 더욱이 꿈도 없고, 사랑도 없고, 내일이 없다면 生(삶)도 없을 것이다. 사람은 꿈과 사랑으로 오늘을 살아간다. 나에게 꼭 없는 것은 무엇일까? 꼭 없애야 할 것은 무엇일까?
'빈 배(虛舟)가 되라' 했다. '不折我, 無以學(부절아 무이학), 나를 꺾지 않으면 배울 수도 없다' 했다. '기필함도 없고, 나도 없다'는 공자님 말씀을 닮고자 한다.

09 04 子絶四, 毋意, 毋必, 毋固, 毋我.
(무의ㆍ무필ㆍ무고ㆍ무아)
공자는 네 가지가 완전히 없었으니,
사사로운 뜻이 없었고,
기필함(꼭 하겠다며 장담함)이 없었고,
고집하며 집착함이 없었으며,
사사로운 이기심이 없었다.


There were four things from which the Master was entirely free. He had no foregone conclusions, no arbitrary predeterminations, no obstinacy, and no egoism.

무의 무필 무고 무아, 공자 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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