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침은 미치지 못함 같다'고 하지만
내게는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 만 못하다".
부족하면 조금 더 채우면 되겠지만, 넘치면 덜어내기 어렵고 닦아야 한다. 가는 길 못 미치면 좀 더 걸으면 되지만, 지나쳐 가버리면 돌아오기도 번거롭고 힘도 더 든다. 넘치는 것보다 오히려 모자란 것이 낫다.
"多多益損 小少益善(다다익손 소소익선)"
The more, the worse.
The less, the better
.

11‧15 子貢問: “師與商也孰賢?”
子曰: “師也過, 商也不及.”
曰: “然則師愈與?”
子曰: 過猶不及.”
(자공문: “사여상야숙현?” 자왈: “사야과, 상야불급.” 왈: “연칙사유여?” 자왈: “과유불급.”)

자공이 "자장(사)과 자하(상) 중에 누가 낫습니까?" 하고 묻자, 공자께서 "자장은 지나치고 자하는 미치지 못한다." 하셨다.
자공이 물었다. "그러면 자장이 낫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지나침은 미치지 못한 것 같다."

Tsze-kung asked which of the two,  Shih or Shang, was the superior.  The Master said, 
‘Shih goes beyond the due mean,  and Shang  does  not come up to it.’ ‘Then,’ said Tsze kung,  'the superiority is with Shih, I suppose.’
The Master said, ‘To go beyond is as wrong as to fall short.

과부자윤급

 
참고> 공문십철 중, 자장ㆍ자공ㆍ자하
덕행으로 뛰어난 제자 : 안회 민자건 염백우 중궁
언변에 뛰어난 제자 : 재여 자공
정사에 뛰어난 제자 : 염구 자로
문학에 특출한 제자 : 자유 자하


자공, 단목 사
이름은 단목사이며 자공은 그의 자이다. 논어에 자공의 얘기가 제일 많이 나올 정도로 대단히 영리하고 사교에 능해 돈벌이의 천재 소리를 들었다. 그래서 공자도 선진편을 통해 "자공은 천운을 기다리지 않고도 부를 누렸는데 그의 슬기로운 판단은 거의 다 적중했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안회처럼 道를 즐기는 것보다는 못하다."고 충고를 했다.
자공은 현명하고 사업을 잘해 공자를 경제적으로 많이 도왔다. 자공은 공자가 세상을 뜬 이후 노나라와 위나라에서 각각 대부의 벼슬까지 올랐다가 제나라에서 죽었다.


자하, 복상
성은 복, 이름은 상이며 자하는 자다. 공자의 제자 가운데서 공자의 가르침을 후세에 전하는 데 크게 공헌을 한 사람이다. 그리고 그는 공자의 제자들 중에서도 문학 방면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제일인자였다고 볼 수 있다.
그 증거로 팔일편을 보면 된다. 자하는 공자가 세상을 뜬 후 공자의 사상을 널리 전파했고, 나중에 위나라 문후의 스승이 되었으나 아들이 죽자 통곡을 하다가 눈이 멀었다고 한다.

자장, 전손 사
전손 사(顓孫師, 기원전 503년 ~ ?)는 중국 춘추 시대의 사상가 공자의 제자로, 자는 자장(子張)이며 진(陳)나라 사람이다.
매사에 의욕적인 인물로 배우는 데도 열의가 있었고, 위급한 것을 보면 생명을 내걸 정도로 의협심이 강했다. 공자보다 48세 아래 후기제자로 공문십철에는 들지 못했다.
공자는 자장이 다른 사람에게 과시할 수 있는 외모나 명성, 출세 등에 관심을 집중한다고 보았다. <논어> 「위정편」을 보면 자장이 녹(祿)을 구하는 방법을 배우려 하자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많이 듣고 의심스러운 부분은 빼놓고 그 나머지를 조심스럽게 말하면 허물이 적으며, 많이 보고 위태로운 것을 빼놓고 그 나머지를 조심스럽게 행하면 후회하는 것이 적을 것이다. 말에 허물이 적고 행실에 후회함이 적으면 녹은 그 가운데 있는 것이다.” 라고 하여, 자장이 알고 싶어 하는 내용을 알려주지 않고 언행을 삼가는 법에 대해 설명하였다. 공자는 자장이 출세에 너무 관심을 두는 것을 우려했고 또 편벽하다고 생각했다. 자장은 동문수학하는 문인(門人)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자유(子游)는 “나의 벗 자장은 하기 어려운 것을 할 수 있지만, 아직 인(仁)을 이루지는 못했다.” 라고 하였고, 증삼(曾參)은 “당당하구나, 자장이여! 그러나 함께 인(仁)을 행하기는 어렵구나.” 라고 하였다.
자장은 공자에게 가르침을 받을수록 자신의 단점과 잘못을 깨닫고, 이를 극복하여 공자의 문인으로서 가져야 할 삶의 태도를 갖추려고 열심히 노력하였다. 공자에게 묻는 질문도 점차 출세나 명성보다는 사물의 이치나 덕을 높이는 방법 등으로 바뀌었다. 이처럼 자장은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공자의 가르침을 충실히 실천하려고 노력하였기에, 훗날 자공은 <공자가어> 「제자행편」에서 자장에 대해 “아름다운 공로가 있어도 자랑하지 아니하고, 귀한 지위를 가졌어도 잘한다고 여기지 아니하며, 남을 업신여기거나 안일에 빠지지 아니하고, 고할 데 없는 이들에게 거만하게 굴지 않는 것은 자장의 행동이다.” 라고 평가를 했다. (위키백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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