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문촌마을, 초계서실의 도반들과 함께 강독하고 휘호했던 <논어>.
전통문화연구소, 성백효 집주, 현토 완역 <논어집주>를 2007년에 완독했다. 아니, 완독이라 하기에 많이 부족하다. 그냥 일독(一讀)했다.

그러고 교단에서 아이들 가르치느라 가까이두며 자주 읽다가. 퇴직하고 논어의 200여 명구를 골라 붓글씨를 쓰고 <논어놀기>를 썼다. 이독(二讀)이 되겠다.
교단에서, <논어> 인문학 수업
"돈과 도(道), 참된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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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07. 돈과 도(道), 참된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07. 돈과 도(道), 참된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 [읽기] 빈부(貧富)와 길[道] ‘인생은 한방이다.’이라는 허망한 생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일확천금을 노린다. 심지도 않고 경작하지 않은 채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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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그 200여 명구를 <논어집주> 책에 연필로 영문 필사하기를 이제서야 마쳤다.
영어 번역의 맛은 어떨까? 서양사람들은 <논어>를 어떻게 이해할까, 궁금했다.
2025년 7월 7일.
그렇다면, 이것으로 삼독(三讀)이 되는가?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이라는데, 겨우 삼독이라니 아직 '새 발의 피'다.
그래도 어디, <논어>만 길이겠는가? 허허허.



<논어> 제일 마지막 구절,
"말을 알지 못하면, 사람을 알 수 없다."
不知言, 無以知人也.
~Without knowing the force of words, it is impossible to know men.’
그 전에 읽었던 구절,
"시를 배우지 않으면 말을 할 수 없다."
不學詩, 無以言.
~ If you do not learn the Odes, you will not be fit to converse with.
이제 말도 제대로 못하고 사람 구실도 제대로 못할까 두려워, 시를 읽고 배울까?
허허 이거, 배워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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