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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골프투어63

치앙라이 오색투어 ~ 2)블랙하우스 반담박물관 반담박물관 블랙하우스 พิพิธภัณฑ์บ้านดำ 반담 박물관은 그냥 간단하게 스쳐 지나가려고 왔다. 삼색(三色) 사원 여행의 구색을 갖추기 위한 꼴이라 여겼고, 사원도 아니고, 블로그 소개글도 크게 매력을 끌지 못해서이다. 그러나 막상 와 보니, 백색사원과 대비되는 흑색의 어둠, 그리고 많은 생각거리, 기대 이상으로 넓은 숲과 마흔 개의 검은 건물에서 많은 것들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해학의 휴식과 평온한 시공간을 제공해주었다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백색사원에서 보여주는 눈부심보다 사색에 젖게하는 어두움은 현세의 애욕과 죽음 그리고 고통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한 공간이었다. 화장실(Toilet) 안내판에서 본 익살스런 음양의 충격과 아이스크림의 시원하고 달달한 해학을 느껴보길 바란다.■ 검.. 2024. 10. 15.
치앙라이 오색투어 ~ 1)백색사원 치망마이 골프& 투어, 22일째. 10월 14일, 월요일. 치앙라이도 홍수를 겪었고 길도 끊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포기할 뻔 했는데, 그저깨 카페 아마존에서 만난 한국 배낭 여행객이 괜찮다고 하며 알려 준 정보를 듣고 벼르고 벼르던 치앙라이 여행을 떠났다. 특히 삼색사원 세트 여행이라해도 좋고, 백청흑황의 사색(四色)여행이라도 좋다. 아니? 에메랄드 사원의 녹색을 더해, 오색투어라고 하자. 1)화이트 템플(백색사원, 렁쿤사원) 2)블랙 하우스(흑색, 반담박물관) 3)블루 템플(청색사원, 왓렁쓰아뗀 ) 4)황금 시계탑 5)에메랄드 사원(녹색사원, 왓프라깨우)1) 렁쿤 사원(백색 사원, วัดร่องขุ่น) https://maps.app.goo.gl/mFMM1V9CbosPFPyX6 렁쿤 사원(백색 사원) ·.. 2024. 10. 15.
치앙마이21, 왓 록 몰리 이십일일째, 10월 13일 일요일. 피만팁 인도어에서 연습을 마치고 블루누들 집에 들러, 또 갈비국수를 먹었다. 그러고는 올드시티, 해자 바로 북쪽에 있는 '왓 록 몰리'로 찾아간다. 사원(왓)을 많이 봤지만, 왓 록 몰리는 특별히 고색창연하여서 고찰(古刹)에 들어 온 듯 마음이 편하다. 금빛 치장이 덜해 눈부시지 않아서 좋다. 그리고 나가(Naga, 뱀)보다, 특별히 싱(Singh 또는 싱하, 사자)가 눈에 더 많이 들어왔다.■ 왓 록 몰리 วัดโลกโมฬี 이 사원이 언제 지어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1367년 CE의 헌장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맹라이ㆍMangrai 왕조의 여섯 번째 왕인 Kuena 왕(1355-1385)은 버마에서 온 불교 승려 10명을 초대하여 테라바다 불교에 대한 가르침을 전파.. 2024. 10. 14.
치앙마이21. 삼왕상 '삼왕상'라고도 알려진 Three Kings Monument은 치앙마이 위앙을 세운 세 군주, 즉 Phaya Mangrai, Phaya Ngam Mueang, Phaya Ruang에 대한 왕족의 헌사로 서 있다. 치앙마이 위앙의 중심부에 위치한 이 기념물은 도시의 창립을 상징한다. 치앙마이 시 예술 및 문화 센터(이전 명칭: 파얍정부 홀) 앞의 눈에 띄는 위치를 장식하고 있으며, 프라 폭 클라오 로드에 인접해 있다. 이 지역은 치앙마이의 중심 허브로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블루 누들에서 갈비국수를 먹고 올드시티 중앙으로 지나가는 차에서 촬영했다. 한 여인이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감사의 예를 드리는 듯하다. 2024. 10. 14.
치앙마이21, 올드시티 남쪽 해자길 2024년 10월 13일 일요일. 피만팁 골프클럽에 주차해두고 걸어서 치앙마이 올드시티 남쪽 해자길을 산책했다.■ 올드시티 게이트와 코너 치앙마이 올드시티에는 5개 문(Gate)과 4개의 모퉁이(Coner) 성벽이 있다부악 핫 공원이 있는 남서쪽 코너 성벽에서부터 치앙마이 게이트까지 걸어가며 옛도시의 정취와 현재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구경했다. 치앙마이 게이트 앞 시장에서 밥을 사서 게이트 옆 벤치에 앉아 밥을 먹었다.■ 쨍 쿠흐앙(남서 코너 성벽, แจ่งกู่เฮือง) 피만팁 골프장 입구에서 바로 만나는 남서쪽 모퉁이의 성벽은, 이름하여 쿠흐앙 코너 이 이름의 유래는 파야 센 푸로부터 왕위를 찬탈할 때 반군의 감옥 경비원으로 일했던 '아이 후앙' 또는 '무엔 루앙'의 유해가 보관되었던 곳에서 유.. 2024. 10. 13.
치앙마이20, 센트럴 페스티발과 한국 센트럴 페스티발 치앙마이https://maps.app.goo.gl/bi9VRfyDu1P6LShi7 센트럴 페스티발 치앙마이 ·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www.google.com센트럴 페스티벌 쇼핑센터는 면적이 250,000제곱미터에 달하는 치앙마이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백화점이다. 한달살이로 계약한 콘도가 바로 뒤라서 장보기와 저녁 식사, 쉴 곳을 찾아 자주 들린다. 열흘 후에 부천으로 돌아가면 이곳 센트럴 페스티발 치앙마이가 그리울 것 같다. 그 중에서도 5층의 씨즐러ㆍSizzler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먹는 139바트의 샐러드 뷔페는 많이 그립겠다. ■ 센트럴 페스티벌 속의 한국 센트럴 페스티발 속에서 한국의 모습을 만나니 반가웠다. 가장 먼저 삼성TV였다... 2024. 10. 12.
치앙마이 20 가산레거시 골프 10월 11일, 토요일 치앙마이 20일째. 오랜만에, 아니 치앙마이 생활 20일째 처음으로 새벽에 일어나 동트기 전에 가산레거시골프 클럽으로 향했다. 며칠 전 예약 없이 갔을 때 그린피 2,800밧이라서 포기하고, 이제 1,400밧으로 예약해서 간 것이다. 예약은 선배님이 해서 그 과정을 물으니, 우리나라에서 와서 치앙마이에 한달 살기, 일년살기 하면서 여기에 살다시피? 하는 유투버를 통해서 예약했단다. 그래서 나도, '맘먹은대로 살기로 했다'를 구독하고 카톡ID에서 '맘살' 친구를 찾아 친구맺기를 해보았다. 그런다음, 카톡 보이스톡으로 통화해서 예약했단다. 그렇게 쉽게 할 수도 있다니?! 역시 알아야 면장한다. 이렇게 예약을 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것도 골프 공부니깐 귀담아 들었다. 가산레거시에도 연못이.. 2024. 10. 12.
치앙마이19, 산캄팽의 왓파허 샌드크릭 골프 코스를 나오며 들리는 마을, 세븐 일레븐 편의점이 있고, 마을 장터도 열리는 동네 사거리에 제법 큰 사원도 있다. 오늘은 특별히 이 사원에 들어갔다. 작은 동네 사원치고 규모가 큰 것에 놀랐다. ■ 왓 파허(산 푸 로에이) Wat Pa Heo(San Pu Loei) 위치) San Kamphaeng District, San Kamphaeng Subdistrict, Charoen Chok Road, 163 Village No. 2 치앙마이 주, 마하 니까야 승가(Maha Nikaya Sangha) 소속으로, 사원은 4 라이 3 응안(4 rai 3 ngan) 규모이다. 1985년(국왕 폐하 통치 기간의 아유타야 시대)에 지어졌으며 1827년에 이름이 왓 파헤오(산 푸 로에이)로 변경되었다. Na.. 2024. 10. 11.
치앙마이19. 에브리데이 러브리데이 오늘 아침도 샌드크릭 골프코스로 갔다. 언제 봐도 정겹다. 필드에서 미국 노인이 인사를 건내기를, "everyday, lovelyday"! 우아, 이 얼마나 멋진 인산가?, 그 양반 참 말로 멋지네! "옛써! 러브리데이!" 오늘도 해저드로 공9개를 빠트렸다. 그래도 매일, 사랑스러운 날에 감사한다.나무에서 떨어진 꽃 몇송이 주어서 살짜기 짜우티에 올린다. 감사함을 전하며 기도한다.. 해저드에 울타리? 키작은 팬스라도 좀...태국의 전 국왕, 푸미콘 아둔야뎃 국왕 내외 사진이 위에 걸린 것을 오늘에사 봤네. '핸섬하다' 푸미폰은 '땅의 강함'. 산스크리트어로 땅(bhumi) + 강함(Bala)의 합성어이며, 아둔야뎃은 '비교할 수 없는 힘'으로, 산스크리트어로 비교불가능한(atulya) + 힘(teja)의.. 2024.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