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마음을 찾아, Tag: 여가,여가생활
09/18/2004 10:46 pm
♥마음 -(10) 마음을 버려야지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 시생(侍生) 황보근영입니다.
지난 시간에도 선생님께 많은 것을 듣고 배웠습니다.
선생님 말씀이 기억나네요. 식사 후 차를 드시면서 바둑 이야기 하셨습니다.
바둑판을 버렸다가 사고 또 샀다가 버리고...
그렇게 버린 것은 또 달리 사랑하는 것이 있었기 때문이고, 다시 산 것은 미쳤기 때문이고. 그렇게 버리고 사기를 여러 번 하셨다는 말씀 끝에 선생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을 버려야지, 그거 몇 번을 버려도 무슨 소용이 있어...."
선생님. 정말 그런가 봅니다. 마음이 문젠가 봅니다.
정말 버릴 것은 마음인가 봅니다.
선생님께서는 저에게 화두(話頭)를 주셨습니다.
"마음"을 화두삼아 올 한 해 공부할까 합니다.
건강하시고요. 또 찾아뵙겠습니다.
늘 선생님의 너그러우신 그 미소를 그리워하며 저 역시 그 미소지으며 살아가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여불비례.
시생 황보근영 올림.
01월 30일 (01:37)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 시생(侍生) 황보근영입니다.
지난 시간에도 선생님께 많은 것을 듣고 배웠습니다.
선생님 말씀이 기억나네요. 식사 후 차를 드시면서 바둑 이야기 하셨습니다.
바둑판을 버렸다가 사고 또 샀다가 버리고...
그렇게 버린 것은 또 달리 사랑하는 것이 있었기 때문이고, 다시 산 것은 미쳤기 때문이고. 그렇게 버리고 사기를 여러 번 하셨다는 말씀 끝에 선생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을 버려야지, 그거 몇 번을 버려도 무슨 소용이 있어...."
선생님. 정말 그런가 봅니다. 마음이 문젠가 봅니다.
정말 버릴 것은 마음인가 봅니다.
선생님께서는 저에게 화두(話頭)를 주셨습니다.
"마음"을 화두삼아 올 한 해 공부할까 합니다.
건강하시고요. 또 찾아뵙겠습니다.
늘 선생님의 너그러우신 그 미소를 그리워하며 저 역시 그 미소지으며 살아가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여불비례.
시생 황보근영 올림.
01월 30일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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