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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2째 날, 장기숙소계약

by 문촌수기 2024. 9. 25.

9월 24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일정은 휴대폰 유심칩 교환, 자동차 렌탈, 장기투숙 콘도 계약을 해야한다.
1> 휴대폰 유심칩 교환.
호텔 체크아웃 전에 유심칩부터 교환해야 했다. 아침운동 삼아  We 터미널호텔 주변을 산책했다.

마야센터인줄 알았더니, 현지인들은 메이야 쇼핑센터라고 부른다

호텔 근처 센트럴 프라자 오픈 시간이 11시란다. 느리게 사는 건지? 첫날부터 이해가 안되었다.
동네를 산책하고 Whole Mart 아이쇼핑도 하고, 아마존 카페에서 드디어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즐길 수 있었다. 11시까지 기다리기에 시간이 너무 더디 가사 프라자 앞에서 툭툭이 택시를 타고 10시에 오픈한다는 마야센터로 갔다.

메이야 쇼핑센터

메이야 센터는 다행히 10시에 오픈을 했기에, 잔뜩 기대에 부풀어, AIS통신 서비스 센터를 찾았는데, 아이쿠! AIS통신서비스 센터는 별도로 11시에 문을 연단다.

55기가바이트 유심칩으로 교환한 비용은 300바트, 우리돈으로 대략 12,000원으로 아주 저렴하다.
SKT한달정지로, 6만원 이상을 내지 않아도 되니, 5만원은 아낀 셈이다.
동반자나 태국 현지인 하고도 쉽게 통화할 수 있으니 편하다.

2> 자동차 렌탈
이제 또 택시를 갈아타고 자동차를 렌탈하러 갔다. 한국인 운영해서 쉽게 말이 통하니 계약이 수월했다.
굳이 큰 차가 필요없다. 닛산 알메라로 계약했다. 한달 렌탈비 16,000바트(64만원꼴), 보증금은 3,000바트였다.

3> 장기투숙 콘도 계약
이곳의 정식 명칭이 Escent Chiang Mai Condo이다. 에센트 치앙마이 콘도에는  외국인들 장기 투숙하고 있었다.
운좋게 총괄 매니저를 만나 시설을 구경할 수 있었다. 최상층에 휘트니스 짐 과 수영장도 있다. 치앙마이 사방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었다. 그런데 한달 체류는 받지 않는다고 한다.
'플리즈'라며...간곡히 애원하다시피 부탁을 드리니 웃으며 주인하고 통화해보겠다고 했다.
다행히 한달투숙비 120만원을 제시받고 룸을 확인했다. 방2에, 작은 거실, 주방, 물론 화장실도 있었다.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대략 200미터 떨어진 센트럴페스티벌에서 식사해결과 쇼핑이 가까워서 좋았다.
그러나 석달치 360만원을 선납하고, 한달 후 퇴실할 때 두달 치는 돌려받는 조건으로 계약했다.

센트럴페스티벌(왼쪽)과 에센트 치앙마이 콘도(오른쪽)
숙소 거실에서 눈 앞에 보이는 센트럴페스티벌
센트럴페스티벌 입구 야경
에센트치앙마이콘도, 옥상 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