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치앙마이 골프투어

태국과 노란색

by 문촌수기 2026. 3. 9.

태국 여행길에 가로수에서 노란색 꽃이 피는 나무가 자주 보인다. 아니, 골프장에서도 종종 봤다. 노란색을 좋아하는 나는 특별히 그 꽃나무가 궁금해서 폰 카메라에 담아 구글렌즈를 통해 물어봤다.
태국의 국화(國花)란다. 아니나 다를까? 우리나라 시골 마을 가로수에 여름이면 무궁화가 자주 보이듯, 태국의 국화가 저 노란색의 꽃나무구나.

태국 라용 반창, 이스턴스타CC
2026.3.6, 사라부리에서 방콕으로 오는 길에서

이 꽃은 태국의 국화로 카시아 피스투라(Cassia fistula)라 한다. 황금 비 나무 (Golden Shower Tree)라고도 불린다.
노란색 꽃이 포도송이처럼 피는데, 태국말로 라차프륵 (Ratchaphruek)이다. '왕의 꽃'이라는 뜻을 가지며, 4월에 만개하여 태국 왕실과 영광을 상징한다. 노란색은 태국에서 왕실을 상징하는 색으로, 이 꽃은 불교적 의미와 함께 태국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이름: 라차프륵 (Ratchaphruek), 덕쿤 (Dok Khun)으로도 불림
○ 특징: 4월에 노란 꽃이 포도송이처럼 흐드러지게 핌
○ 의미: 태국 왕실, 영광, 불교의 상징
○ 상징성: 노란색은 태국 왕실을 상징하며, 꽃의 모양은 공무원 정복의 견장으로도 사용됨
○ 흔히 오해하는 꽃: 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흰색/분홍색의 '릴라와디(플루메리아)'는 태국의 국화가 아니다.

릴리와디 꽃 (타나시티에서)

그리고 태국의 삼색 국기와 함께 게양된 노란색 깃발도 종종 눈에 띠었다. 그것은 왕실의 상징 깃발이거나 불교의 상징인 법륜깃발이었다.

2026.3.6, 사라부리에서 방콕으로 오는 길에서

■태국의 공식 국기(통 뜨라이롱)는,
디자인: 빨간색, 흰색, 파란색의 5줄 수평 줄무늬로 구성되어 있다.
색상 의미:
빨간색: 태국 국민이 나라를 위해 흘린 피를 상징
흰색: 종교법과 불교의 순수함을 상징
파란색: 국왕을 상징하며, 왕실의 색.
역사: 현재의 삼색 국기 디자인은 1917년 9월 28일에 공식 채택되었다.

■태국 왕실 깃발은 국왕의 상징으로, 단색 바탕(주로 옐로우)에 왕실 문장(가루다 또는 국왕 이니셜)이 그려진 형태입니다. 현재 제10대 국왕(라마 10세) 와치랄롱꼰의 깃발은 황색 바탕에 왕실 문장이, 왕비 수티다의 깃발은 보라색 바탕에 문장이 사용되며, 왕궁이나 주요 행사에서 국기와 함께 게양됩니다.
주요 태국 왕실 깃발 특징:
색상과 상징: 노란색(황금색)은 태국에서 국왕의 색을 상징하며, 월요일(라마 10세 탄생 요일)과 관련된 신성한 색입니다.
왕실 문장: 힌두교와 불교에서 신성시하는 새인 '가루다(Krut Pha)'가 주로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여 깃발 중앙에 들어갑니다.
라마 10세 깃발: 현 국왕 마하 와치랄롱꼰의 개인 깃발은 노란색 바탕에 왕실 문장과 국왕을 상징하는 문자가 조합된 형태입니다.
왕비 깃발: 수티다 왕비의 깃발은 보라색 바탕(토요일 탄생 요일)을 주로 사용합니다.
이전 국왕 깃발: 푸미폰 아둔야뎃(라마 9세) 전 국왕의 깃발도 여전히 널리 사용되거나 기념되고 있습니다.
이 깃발들은 태국 내에서 국왕의 존재와 신성함을 나타내는 중요한 상징물입니다.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의 개인 깃발

노란색 국기(국왕 탄생일 색상 ) 중앙에는 왕실 문장 " ว.ป.ร. "이 그려져 있고, 그 위에는 승리의 왕관이 얹혀 있으며 , 그 사이에는 라마 10세로서의 통치를 상징하는 숫자 10(๑๐)을 나타내는 태국어 기호가 있습니다.

■태국 불교 법륜기

위 사진 확대 이미지
불교 법륜기

'치앙마이 골프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을 달리는 AH  (0) 2026.03.11
태국의 마카부차와 불교  (0) 2026.03.10
지독하게 꼬부랑, 태국어 알파벳  (3) 2024.11.09
시암왕국과 샴쌍둥이  (4) 2024.10.29
치앙마이 31 끝, 귀국  (5) 202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