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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와 놀기

0916 물에서 배운다.

by 문촌수기 2021. 3. 9.

물보다 좋은 것은 없다. 물은 神의 現身이요 생명의 어머니이다. 도덕의 근본이요 지혜의 아버지이다.
맹자는 인간본성을 물에 비유하여 선하다 하였다.
노자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상선약수(上善若水)~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The highest excellence is like water.) "
지극히 착한 것은 마치 물과 같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이 싫어하는 낮은 자리로 흘러간다.
그러하기에 도에 가깝다.
ㅡ <도덕경>8장

09 17 子在川上,曰: “逝者如斯夫! 不舍晝夜.”
(자재천상,왈: “서자여사부! 불사주야.)
공자께서 시냇가에 계시면서 말씀하셨다.
"가는 것이 이와 같구나. 밤낮을 그치지 않는도다."


The Master standing by a stream, said,
‘It passes on just like this, not ceasing day or night!’

서자여사부 불사주야

 더하기>
上善若水 ㆍ상선약수
지극히 착한 것은 마치 물과 같다.
水善利萬物而不爭ㆍ수선리만물이부쟁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아니하고
處衆人之所惡ㆍ처중인지소오
모든 사람이 싫어하는 낮은 자리로 흘러간다.
故幾於道ㆍ고기어도
그러하기에 도에 가깝다.
ㅡ <도덕경>8장

상선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