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우~자 되세요.

마음을 찾아서 2013. 1. 1. 22:38 Posted by 문촌수기

스승의 날입니다.
예년에 비해 올해는 학생회에서 많이 준비했네요.
"선생님 감사합니다."라며 큰 글을 옥상에서부터 늘어뜨려 내걸고 계단마다 선생님께 감사의 글과 풍선으로 장식하였습니다. "쌔임 사랑해요." "쌔임 건강하세요." "선생님 감사해요."
그런데 이 글 역시 빠지지 않았네요.

"주엽고 선생님 모두
부우~자 되세요."

연초부터던가요. TV광고를 통해 인구에 회자된 "부자되세요."가 스승의 날까지 등장했습니다. 아니 얼마전 어린이날이었습니다. 딸아이를 위해 무얼 할까하던 차에 제 숙모가 티켓을 마련해준 인형극을 같이 보러 갔습니다. 러시아에서 온 인형극단이었습니다. 글쎄요. 우리나라사람이 일부러 서툰 한글로 말하는지 아님 진짜로 러시아사람이 우리말을 더듬거리며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에 우리네 어린이들에게 이렇게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어린이 여러뿐, 모두 뿌우~자 되쎄요."

이런이런....온통 부자 타령이구나. 아이들에게도 이 무슨 말인감?

많은 사람들이 부자신드롬에 젖었습니다. 이제 예사로운 인사말이 되었습니다. 너도 나도 모두 부자되라며 축원해줍니다. 그런데 진작 뭐가 부자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부자인지를 곱씹어 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가는 만큼 어렵다 하셨고,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에 부자와 가난은 무엇입니까? 아마 물질적인 욕심을 두고 하는 말이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마음이 가난하다는 말은 '욕심이 적다'는 말이겠구요.

그래요. 부자 되는 것이 좋지만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까요.
꿈자리를 따라 복권을 구입해야 합니까? 아님 투기해야합니까?
어느 정도까지를 벌어야만 부자라 할 수 있습니까?
노자 선생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네요.

"만족을 아는 것이 부자이다-지족자부(知足者富)"

그런가 봅니다. 얼마를 벌어서 부자가 되기 보다 욕심을 줄여서 만족을 알아야만 부자가 되는가 봅니다. 우리는 욕심이 화가 되어 신세를 망친 사람을 부지기수로 봅니다. 만족을 알고 분수에 맞는 삶을 살아야 겠습니다. 이제 '부자되세요'라는 말은 우리 모두가 이렇게 생각해 봄이 어떨까요?

"여러분, 모두 욕심을 줄이고 자기 분수를 압시다."

내친김에 부자는 어떻게 살아야 진짜 부자라 할 수 있을까요?
공자 선생님 말씀을 빌릴께요.

"가난하더라도 인생을 즐길 줄 알고, 부유하더라도 예의를 좋아한다. -빈이락 부이호례(貧而樂 富而好禮)"

사치하지 않고 거들먹거리지 않고 남 얕보지 않고, 보다 검소하며 자리를 낮추고, 겸양하여 자기보다 못사는 사람을 도울 줄 아는 사람이 진짜 부자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부자되세요'라는 말은 이제 이렇게 들립니다.

"여러분, 모두 자기를 낮추고 예의를 가집시다."

스승의 날, 우리 학생들이 선생님께 드리는 말씀, '선생님 부자 되세요'라는 말을 괜히 곱씹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드릴께요.

"여러분, 여러분, 진짜 진짜로 부~~자 되세요."

2002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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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에 잠긴 금덩이

마음을 찾아서 2013. 1. 1. 22:24 Posted by 문촌수기

어떤 젊은이가 물가에 앉자 있다 물 속에 잠겨 있는금덩이를 발견했습니다.
이게 웬 횡재냐 싶어 첨벙 물속으로 뛰어들어가 금덩이를 찾으려 했습니다.
물은 금새 흙탕물이 되고 물결은 출렁거려 금덩이를 찾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당혹스런 젊은이는 손발을 휘저으며 물밑을 더듬었습니다.
그럴수록 물 속은 더욱 흐려져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상하다 여겨 젊은이는 다시 물밖으로 나와물이 잔잔해지고 맑아지기를 기다렸습니다.
정말 물 속에 금덩이가 있었습니다.
아까 그 자리 그대로 입니다.

이번에는한 발자국 한 발자국 조심스럽게 물 속으로 넣었습니다.
조금은 흐려졌지만 그래도바로 이 자리다 싶어 물 속에 손을 넣었지만
금덩이는 손에 집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조급하여 더듬게 되고 더듬을수록 물은 흐려져
금덩이는 자취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그러기를 여러 차례 되었습니다.
미칠지경입니다.

그럴 때에 젊은이의 아버지가 아들을 찾아 나왔다가그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젊은이는 이번에는 아버지와함께 물 속에 잠긴 금덩이를 보았으니
역시귀신에 홀린 것은 아닌게 분명해졌습니다.

물 속에 들어가려는 아들을만류시킨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고개를 뒤로 돌렸습니다.
젊은이 뒤쪽 나무가지 위에 금덩이가 올려져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나무 위에 올려진 금덩이가물에 비친 것도 모르고엉뚱한 곳에서 찾은 것입니다.

우리도 이와 같이 눈 앞에 보이는 것 만을 행복이라고 여기며쫓아
헛고생하며 살아오는 것은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잠시 뒤를 돌아보면 내마음안에,내 가까이에 행복이 있는 줄 모르고 말입니다.

그런데 행복이 마음 안에 있다고 마음 속을 헤집으니
마음의 물도 흐려지고 출렁거려 도무지 찾을 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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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니.....

마음을 찾아서 2013. 1. 1. 22:23 Posted by 문촌수기

    꽤 오래전입니다. 아니, 생각하기엔 그렇게 오래전도 아닙니다. 2001년 5월 6일입니다. 날짜를 그렇게 정확히 아는 연유는 어린이 날임에도 불구하고 연휴를 맞아 초등학교 3학년인 딸아이 소헌이를 데리고 떠난 여행이기 때문입니다. 전라남도 강진의 다산초당과 백련사, 그리고 해남의 대흥사와일지암을 찾아순천 선암사 사하마을에서 하룻밤자고 이른 아침 선암사를 거쳐 송광사에 들렀기 때문입니다.
    저로서는 위대하신 우리 스승의 현장을 찾는 매우 뜻깊은 여행이었습니다. 다산 정약용선생님과 대각국사 의천, 보조국사 지눌스님 등 우리민족의 정신사를 굳게 세우신 위대한 사상가의 현장을 찾아가는 순례길에 어린딸아이를 길동무로데려갔기 때문입니다.

    아마 지금은 없을 것입니다.송광사 종고루를 지나 눈 앞에 식수대가 있기에물 한모금으로 목을 축입니다. 그 때 승보각 뒷벽에 써 붙여 놓은 시 한 수를 눈에 들어 왔습니다.

     

    [2001. 5. 6 송광사에서- 캠코더에 잡힌 장면을 캡쳐했습니다.]

      바람은 자도 / 꽃은 떨어지고
      새소리에 / 산은 더욱 그윽하다.
      새벽은 흰구름과 / 더불어 밝아오고
      달은 물속에서 / 흘러간다.

      하루종일 봄을 찾아도 / 봄은 안보여
      짚신이 다 닳도록 / 온산을 헤매었네
      봄 찾는 일 그만두고 / 집으로 돌아오니
      울타리의 매화나무에 / 꽃 한송이 피어있네.

    읽어보고읽어보고 또읽어보니 다산을 찾아, 의천을 찾아, 지눌을 찾아 먼길을 온 나를 비웃으며날 더러 되돌아가라는 듯 하였습니다.

    "우리들 삶에 봄은 어디에 있습니까? 마음 밖에서 무엇을 구하러 돌아다닙니까?"

    지금 나 살고 있는 이 곳, 지금내 마음.

계숙 at 11/23/2004 09:11 am comment

지금네가 있는 곳이 천국이요 지금 네가 만나는 사람이 천사니라!! 저도 이말을 마음에 새겨두려 하는데...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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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안들어

마음을 찾아서 2013. 1. 1. 22:20 Posted by 문촌수기

♥마음 -(23) 마음에 안들어

Category: 마음을 찾아, Tag: 여가,여가생활
11/22/2004 03:27 pm

일요일 이른 아침 호수공원을 달렸습니다.늦가을의 단풍과 낙엽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아내와 딸아이가 TV를 보며 아침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호수공원에 같이 가서 달렸으면 좋았겠다는 마음으로 말을 건넸습니다.

"일찍 일어나 같이 호수공원에 가서 운동하고 오면 얼마나 좋아, 아휴~맘에 안들어."

가볍게 장난삼아 건넨 말인데, 그래서장난끼로'그래라 뭐, 그래도 우린 늦잠자고 좋았다 그치~~~'하며 딸아이랑 짝꿍이 맞아날 놀리며 유쾌할줄 알았는데, 아내가불쾌했나 봅니다.일주일 내내 직장생활, 집안일하다 오랜만에 늦잠자고 일어난 자기드러 맘에 안든다 했으니 마음이 상했나 봅니다. 그래도 그렇지, 말이 이렇게 되돌아올 줄 몰랐습니다.

"나도 당신이 다 마음에 드는 건 아니야."

충격이었습니다. 그 말에 저 또한 맘이 많이 상했습니다.어떻게 저럴 수가??!!
'마음에 다 드는 것 아냐' 그럼, 내가 여태컷 착각하고 살았나? 아님, 그 말에 상처받을 만큼 내 마음이 이다지도 얕단말인가?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저런 못된 말을. 그렇다고 그렇게 말을 되받아 던져? 하긴 제가 한 말은 장난삼아 건넨 말인데 아내에게는 제 말에 크게 맘 상했나봅니다. 그렇게 일요일 하루 종일 맘이 상해 말없이 하루가 지났습니다. 옹졸한 남자죠.

마음에 들고 안들고에 따라 이다지 맘이 상한 까닭은 무엇일까요?
마음에 든다는 것은 뭘까요?

진정 사랑한다는 것은 내 마음을 비우고 상대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내 마음에 든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마음 참으로 묘합니다.

(2004. 11. 7)

황보근영 at 11/23/2004 07:50 pm comment

그래요. 아내가 아니라, 남이라면 친절하고 마음에 드는 말을 골라했을텐데. 마음 편한 아내라 아내 마음 헤아리지 않고 쉽게 말을 던졌나 봅니다. [산꽃]님 말씀을 몇번이고 몇번이고 읽어보고 생각하겠습니다. '아내를 남이라,....아니, 손님이라 생각해보자'며

계숙 at 11/23/2004 09:09 am comment

나도 내맘에 안들때가 많은데 남이 내 맘에 안드는건 당연한데도.... 이상하게 부부간에는 바라는 것이 많아져 항상 마음아픈가 봅니다 남이라 생각하면 오히려 편할텐데....많이 바라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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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찾아서 2013. 1. 1. 22:18 Posted by 문촌수기
Category: 마음을 찾아, Tag: 여가,여가생활
11/08/2007 10:11 am

 

 

선불교 - 직지인심 : 곧장 사람의 마음을 가리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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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이란? 마음을 찾는 것

마음을 찾아서 2013. 1. 1. 22:17 Posted by 문촌수기
<맹자> 에서

 


“仁은 사람의 마음이며, 義는 사람의 길이다.

 그 길을 버리고 따라가지 않으며, 그 마음을 놓아버리고 찾을 줄을 모르니 슬프구나.
사람이 닭과 개를 놓치면 찾을 줄 알면서도 마음을 놓치고서 찾을 줄을 알지 못한다.
학문의 방법은 달리 없다. 놓아버린 마음을 찾는 것일 뿐이다."

仁, 人心也, 義, 人路也.
舍其路而弗由, 放其心而不知求, 哀哉.
人有?犬放則知求之, 有放心而不知求
學問之道無他, 求其放心而已矣


- ≪孟子≫<告子上>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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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달라이 라마의 '용서'

마음을 찾아서 2013. 1. 1. 22:16 Posted by 문촌수기
달라이 라마의 [용서]에서 옮깁니다.
====================================

용서는 값싼 것이 아니다. 그리고 화해도 쉬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용서할 때 우리는 누군가에게 문을 열 수 있다.
지난 일에 대해 마음의 문을 꼭꼭 닫아걸고 있던 누군가가
그 문을 열기 위해서는, 무조건 용서해야 한다.

미움은 강인함이 아닌 나약함의 다른 모습이다.
'미움으로는 미움을 이길 수 없다'는 가르침은 단지 영적인 말이 아니다.
그것은 지극히 현실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미울을 통해 얻어진 것은 결코 오래 가지 못한다.
미움이나 분노를 통해서는 누구도 행복해질 수 없다.
용서를 통해, 개인적인 차원에서든 또는 국가적, 국제적인 차원에서든,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통해 우리는 평화에 이르게 된다. 진정한 휴식과 행복에 이르게 된다.
용서를 실천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고, 인간의 삶에 있어 가장 큰 의미를 갖는 일이다.

만물이 서로 의존하고 있음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더 넓은 마음을 갖고, 분노와 미움같은 파괴적인 감정에 덜 집착하게 돈다.
타인에게 좋은 일이 일어나면 나 자신에게도 당장은 아니더라도
결과적으로는 이익이 돌아온다. 그것이 상호 의존의 원리다.

우리가 자신만 생각하고 타인을 잊어버린다면 우리의 마음은 매우 좁은 공간만을 차지한다.
그 작은 공간 안에서는 작은 문제조차 크게 보인다.
하지만 타인을 염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순간, 우리의 마음은 자동적으로 넓어진다.
이때는 자신의 문제가 설령 아무리 큰 것이라 해도 별로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나는 신체적인 고통을 겪고 있지만, 마음 속으론 끊임없이 아무 보살핌도 받지 못하는
다른 사람들을 생각 했다. 그리하여 나 자신의 고통에 대해서는 그다지 걱정하지 않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염려가 나의 고통을 덜어 준 것이다.

[행복한 삶에 이르는 길]
진정으로 지혜로운 사람들은 삶의 목표에 전적으로 집중한다.
그 목표란 궁극적인 행복을 얻는 일이다.
그들은 자비심을 키우고 이타적인 마음을 가짐으로써 그것을 이뤄낸다.
그 과정에서 그들 자신이 최대의 행복이라는 큰 이익을 얻는 것이다.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 행복한 삶을 이끌어가는 최상의 길은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일임을 그들은 알고 있다.
그것이 진정한 지혜이다.

[단순한 삶, 고요한 마음]
마음의 평하에는 두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단순한 삶이다.
그런 삶은 마음을 덜 혼란스럽게 한다.
또 다른 길은 매우 복잡한 삶, 많은 것들을 알고 있는 삶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면에서 평온을 유지하는 삶이다.

다른 인간 존재에 대해 분노와 미움, 적대적인 감정을 가지고 싸움에서 승리르 ㄹ거둔다 해도, 삶에서 그는 진정한 승리자가 아니다. 그것은 마치 죽은 사람을 상대로 싸움과 살인을 하는 것과 같다. 왜냐하면 인간 존재는 모두 일시적이며, 결국 죽게되어 있기 때문이다. 전쟁터에서 죽는가, 병으로 사망하는가는 별개의 문제다. 어쨌든 우리가 적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죽기 마련이고, 그러므로 결국 사라질 사람들을 죽이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진정한 승리자는 적이 아닌 자기 자신의 분노와 미움을 이겨낸 사람이다.
용서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다른 사람이 어떤 모습을 하고, 우리에게 어떤 행동을 하든 아무 상관이 없다. 진정한 자비심은 다른 사람의 고통을 볼 줄 아는 마음이다. 그의 고통에 책임을 느끼고, 그를 위해 뭔가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다른 사람의 행복에 마음을 기울일수록 우리 자신의 삶은 더욱 환해진다. 타인을 향해 따뜻하고 친밀한 감정을 키우면 자연히 자신의 마음도 편안해진다. 그것은 행복한 삶을 결정짓는 근본적인 이야가 된다.
==================================================================
"나에게는 용서할 일은 없고 용서받을 일은 많으니, 이를 어찌 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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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만질 수 없는 마음

마음을 찾아서 2013. 1. 1. 22:15 Posted by 문촌수기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마음=♡

마음은 우리의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부분이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만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비결은 먼저 마음을 주어야만 한다

그리고 마음을
움직일 수있는 진실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음의 빗장을 열 수 없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낮추어야 한다..

높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마음 문을 열지 않는다..
최대한 낮추고 최대한 섬기는
자세로 다가가야 한다

마음을 움직이는도구는 마음뿐이다..
그 마음은 순수해야 한다
그 마음은 깨끗해야 한다

그 마음은 아름다워야 한다
그 마음은 상대방을
더 위하는 마음이어야 한다

성숙한 마음은 겸손한 마음이다
성숙한 마음은 세워주는 마음이다
성숙한 마음은 덮어주는 마음이다
성숙한 마음은 양보하는 마음이다

상대방의 싫은 소리도 잘 들어주고
상대방의 감정도 잘 소화하고...
상대방의 결점도 잘 덮어줄 수 있을 때
상대방으로부터 마음을 얻는다

마음을 얻는 것이
재물을 얻는 것보다 낫다
마음을 얻는 순수한 지혜를 공급받아라...

마음을 잘 만져주라...
마음을 잘 치유해 주라...
마음을 잘 이해해 주라...

= 좋은 글 중에서 =

(洋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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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마음을 찾아서 2013. 1. 1. 22:14 Posted by 문촌수기
나는 몸과 마음이 하나라 생각든다.,
몸을 떠난 마음은 영혼이며 귀신이며
마음을 떠난 몸은 시신에 불과하다.
몸은 마음에 의해 다스려지고
마음은 몸에 의해 지탱된다.
몸과 마음의 글자는 그래서 한 뿌리에서 온 듯하다.
맘과 몸 그 소리도 하나에서 온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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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마음' 백과사전적 의미

Category: 마음을 찾아, Tag: 여가,여가생활
10/29/2007 10:19 am
일반적으로 ‘정신’이라는 말과 같은 뜻으로 쓰이기는 하지만, 엄밀하게 말해서 ‘마음’은 ‘정신’에 비해 훨씬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뜻으로 쓰이는 일이 많고, 그 의미 내용도 애매하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의식’의 뜻으로 쓰이는가 하면, 육체나 물질의 상대적인 말로서 철학상의 ‘정신’ 또는 ‘이념’의 뜻으로도 쓰이는 막연한 개념이 되었다.

그러나 중국 철학사에서의 ‘마음’은 오늘날과는 달리 주요한 개념의 하나였다.
중국 철학사에서 마음에 관해 논의된 것은 송대(宋代) 이후로, 주자(朱子)는 이기이원론(理氣二元論)의 입장에서 마음을 성(性: 天理)과 정(情: 人欲)의 둘로 구별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육상산(陸象山)은 이 구별에 반대하여 마음은 결국 이(理: 天理, 즉 우주의 법칙)와 같은 것이라는 심즉이설(心卽理說)을 주창하여 인욕(人欲)은 실재성이 없는 환망(幻妄)이며, 실재하는 것은 이와 일치하는 마음뿐이라고 생각하였다.
이런 생각은 육상산의 제자인 양자호(楊慈湖)에 의해 더욱 강조되어 일체의 이는 마음속의 현상이라고 하는 일종의 선천적 유심론을 주장하게 되었다. 
왕양명(王陽明)도 이 설을 계승하여 심즉리(心卽理)를 지행합일(知行合一), 치양지(致良知)와 함께 그의 철학의 3강령(綱領)으로 삼았고, 후자의 2가지를 심즉이설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는 또 이보다도 마음에 중점을 두어 실천을 강조하고, 자기의 학문을 심학(心學)이라고 명명하였다.

한편 한역불전(漢譯佛典)에서는 산스크리트의 치타(citta)를 ‘심(心)’이라 번역하고 있다.
이 경우의 심(心)은 만유(萬有)를 색(色: 物)과 심의 2법(法)으로 나누었을 때의 마음을 가리키며, 정신 및 그 속성작용을 말한다. 또, 보다 좁은 의미에서 마음을 그 주체와 종속작용(從屬作用)으로 나누었을 때의 주체를 단순히 ‘심(心)’ 또는 ‘심왕(心王)’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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