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7 여색을 밝히듯이, 현현역색하라.
나는 무엇에 내 힘을 다했을까? 부모님 섬기기란 때를 놓치고 말았으니, 그것이 한이 된다. 이제라도 만시지탄(晩時之歎) 말아야 할 것이 또 무엇이던가? 01‧07 子夏曰: “賢賢易色; 事父母, 能竭其力; 事君, 能致其身; 與朋友交, 言而有信. 雖曰未學, 吾必謂之學矣.”(자하왈 현현역색, 사부모, 능갈기력, 사군, 능치기신, 여붕우교, 언이유신, 수왈미학,오필위지학의) ~자하가 말하였다. "어진 이를 존경하되 여색을 좋아하는 마음과 바꿔서 하며, 부모를 섬기되 능히 그 힘을 다하며, 人君을 섬기되 능히 그 몸을 바치며, 붕우와 더불어 사귀되 말함에 성실함이 있으면, 비록 배우지 않았다고 말하더라도 나는 반드시 그를 배웠다고 이르겠다." Tsze-hsia said, "If a man withdraws his..
2020. 4. 19.
0106 든사람보다는 된사람
먼저 사람이 되라고 한다. 부모께 효도하고, 형제 간에 우애있으며, 밖에 나가서는 다른 이들을 내 부모 형제같이 여겨 공경하는 것이 사람된 도리이다. '효ᆞ제는 인을 실천하는 근본이다.' 사람된 도리를 먼저 행한 다음에도 남아도는 힘이 있으면 학문에 매진해야 한다. 난사람보다 든사람이요, 든사람보다 된사람이 먼저이다.01ᆞ06 子曰: “弟子, 立則孝, 出則悌, 謹而信, 汎愛衆, 而親仁. 行有餘力, 則以學文.” (제자, 입즉효, 출즉제, 근이신, 범애중, 이친인. 행유여력, 즉이학문.) ~제자가 들어가서는 효도하고 나와서는 공손하며, (행실을) 삼가고 (말을) 성실하게 하며, 널리 사람들을 사랑하되, 어진 이를 가까이 해야 한다. 이를 행하고도 여력이 있으면 글을 배워야 한다. The Master said..
2020.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