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뜻을 두고...예에 노닐어야

논어와 놀기 2020. 4. 21. 18:40 Posted by 문촌수기

육신에 사지를 달고 살아가고 있다. 덕분에 가고싶은 데 가고, 하고 싶은 일을 한다. 그래도 사람답게 살아가는 데는 뭔가 허전하다. 살아가는 뜻과 힘과 방향과 머무는 바 있어야 한다. 도ᆞ덕ᆞ인ᆞ예, 공자가 살아가는 길이다.
내 삶의 길은 무엇일까? 내 삶의 방향은 어디일까?

 

07‧06 子曰: “志於道, 據於德, 依於仁, 遊於藝.” (자왈, 지어도, 거어덕, 의어인, 유어예)
The Master said,
"Let the will be set on the path of duty.
"Let every attainment in what is good be firmly grasped.
"Let perfect virtue be accorded with.
"Let relaxation and enjoyment be found in the polite arts."

지어도, 거어덕, 의어인, 유어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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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 발령을 받고 고향을 떠나올 때, 선친이 이르시며 글을 써주셨다. '학불염이교불권'.
<맹자>에 나온 글귀란다. 좌우명으로 삼고 교직 생활을 했다. 맹자가 그런 말을 한 것이 아니라, 공자가 그랬다고 기록한 것이다.
스스로를 호학자라 칭한 공자이다. 맹자가 기록한 공자의 말씀이 바로 이것이다.

07‧02 子曰: “黙而識之, 學而不厭, 誨人不倦, 何有於我哉?” (묵이지지, 학이불염, 회인불권, 하유어아재?)

묵이지지, 학이불염, 회인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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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술이편- 옛 것을 믿고 좋아하다

논어와 놀기 2020. 4. 21. 18:34 Posted by 문촌수기

07‧01 子曰: “述而不作, 信而好古, 竊比於我老彭.” (자왈 술이부작, 신이호고, 절비어아노팽)
The Master said, "A transmitter and not a maker, believing in and loving the ancients, I venture to compare myself with our old P'ang."

술이부작, 신이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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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子貢曰: “如有博施於民而能濟衆, 何如? 可謂仁乎?” 子曰: “何事於仁! 必也聖乎! 堯‧舜其猶病諸! 夫仁者, 己欲立而立人, 己欲達而達人. 能近取譬, 可謂仁之方也已.”

Tsze-kung said, "Suppose the case of a man extensively conferring benefits on the people, and able to assist all, what would you say of him? Might he be called perfectly virtuous?"
The Master said, "Why speak only of virtue in connection with him? Must he not have the
qualities of a sage? Even Yao and Shun were still solicitous about this.
"Now the man of perfect virtue, wishing to be established himself, seeks also to establish others; wishing to be enlarged himself, he seeks also to enlarge others.
"To be able to judge of others by what is nigh in ourselves;-this may be called the art of virtue."

박시제중
제중원

서울특별시 종로구 재동 홍영식의 집 건물(現 헌법재판소 일대)에 들어선 제중원. 설립 당시의 명칭은 광혜원이었다.

제중원(濟衆院)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51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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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리 배우고 요약하라

논어와 놀기 2020. 4. 21. 18:29 Posted by 문촌수기

06‧27 子曰: “君子博學於文, 約之以禮, 亦可以弗畔矣夫!” (자왈, 군자 박시어문, 약지이례)
The Master said, "The superior man, extensively studying all learning, and keeping himself under the restraint of the rules of propriety, may thus likewise not overstep what is right."

박문약례
도산서원. 동재ㅡ박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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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노릇을 못해서야!

논어와 놀기 2020. 4. 21. 18:27 Posted by 문촌수기

06‧23 子曰: “觚不觚, 觚哉! 觚哉!” (고불고, 고재! 고재!)
The Master said, "A cornered vessel without corners-a strange cornered vessel! A strange cornered vessel!"

고불고 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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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의 물과 인자의 산

논어와 놀기 2020. 4. 21. 18:25 Posted by 문촌수기

물은 흐른다. 제자리에 있지 않다. 아니 제자리가 없다. 늘 변한다. 물이 되었다가 바다가 되고 증기가 되고 구름이 되고 바람이 되고 비가 되고 눈이 되고 서리가 되고, 이슬이 된다.
그래서 늘 움직인다. 그렇게 늘 새롭게 뭔가를 찾아 다닌다. 호기심이 끝이 없는 호학자의 모습이며 지자의 모습이다. 노자는 상선약수 하였다.
산은 제자리를 지킨다. 계곡이 깊어 뭇 생명을 끌어안고 살린다. 계곡이 깊은 만큼 봉우리가 높다. 속은 깊고 뜻은 하늘 아래 가장 높다. 고귀한 인의 덕을 지녔기에 적이 없고 고요하다.

06‧21 子曰: “知者樂水, 仁者樂山. 知者動, 仁者靜. 知者樂, 仁者壽.” (자왈, 지자요수, 인자요산, 지자동, 인자정, 지자락, 인자수)
The Master said, "The wise find pleasure in water; the virtuous find pleasure in hills. The wise are active; the virtuous are tranquil. The wise are joyful; the virtuous are long-lived."

지자요수 인자요산, ..., 지자락 인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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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 이는 어려운 일을 먼저한다

논어와 놀기 2020. 4. 21. 18:23 Posted by 문촌수기

06‧22 樊遲問知. 子曰: “務民之義, 敬鬼神而遠之, 可謂知矣.”
問仁. 曰: “仁者先難而後獲, 可謂仁矣.”

인자 선란이후획
Fan Ch'ih asked what constituted wisdom. The Master said, "To give one's self earnestly to the duties due to men, and, while respecting spiritual beings, to keep aloof from them, may be called wisdom." He
asked about perfect virtue. The Master said, "The man of virtue makes the difficulty to be overcome his first business, and success
only a subsequent consideration
;-this may be called perfect virtue."

선란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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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기보다는 즐겨라

논어와 놀기 2020. 4. 21. 18:21 Posted by 문촌수기

내가 아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내가 즐기는 것은?
나를 알기위해 스스로 물어본다.

06‧18 子曰: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 (자왈, 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락지자)
The Master said, "They who know the truth are not equal to those who love it, and they who love it are not equal to those who delight in it."

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락지자

 더하기ᆞ
나는 누구인가? 나의 이름과 비주얼싱킹
(네임 두들링, 네임 텐트)
내가 잘하는 것은(잘 했던 것)?-나의 어제
내가 좋아하는 것은?-나의 오늘
내가 바라는 것은?-나의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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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子曰: “質勝文則野, 文勝質則史. 文質彬彬, 然後君子.” (자왈, 질승문즉야, 문승질즉사, 문질빈빈 연후군자)
The Master said, "Where the solid qualities are in excess of accomplishments, we have rusticity; where the accomplishments are in
excess of the solid qualities, we have the manners of a clerk.
When the accomplishments and solid qualities are equally blended, we then have the man of virtue."

사야, 추사임서
문질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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