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0 꿈만 꾸면 뭐해? 생각만 하면 뭐해?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꿈을 꿔라. 그러나! 소년이여, 꿈만 꾸면 뭐해? 땀을 흘려야지. "오늘의 땀, 내일의 꿈." (Today's sweat. Tomorrow's dream.) 땀 없는 꿈은 몽상이요. 실천 없는 사색은 망상이다. 배움도 마찬가지이다. 생각 없이 배우는 공부는 자기 것이 될 수 없고, 생각만하고 공부하지 않으면 얻는 것도 없다. 15‧30 子曰: “吾嘗終日不食, 終夜不寢, 以思, 無益, 不如學也.” ( “오상종일불식, 종야불침, 이사, 무익, 불여학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내 일찌기 종일토록 밥을 먹지 않고 밤새도록 잠을 자지 않고서 생각을 해보니 유익함이 없더라. 배우는 것만 못하였다." The Master said, ‘I have been the whole day with..
2021. 11. 23.
1526 작은 것에도 참지 못하면?
작은 일에 화를 버럭 내며, 별거 아닌 것을 시비 거리 삼고, 사소한 것에 분을 삭히지 못하면 결국 큰 일을 망치고 만다. 사람에게는 차마 참지 못하는 인간 본연의 마음도 있다. 맹자는 그것을 '불인인지심'이라 하며, 그 세목으로 사단(四端)을 가르쳐 주셨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 참지 못하는 마음(人皆有不忍人之心)을 갖고 있다...측은해 하는 마음이 없으면 인간이 아니며, 부끄럽고 싫어하는 마음이 없으면 인간이 아니고, 사양하는 마음이 없으면 인간이 아니며,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마음이 없으면 인간이 아니다(無惻隱之心 非人也, 無羞惡之心 非人也, 無辭讓之心 非人也, 無是非之心 非人也)” 사단은 인의예지 사덕의 단서가 된다. 15‧26 子曰: “巧言亂德. 小不忍, 則亂大謀.” (교언난덕. 소불인, 즉난대..
2021. 11. 19.
1521 나를 구하고, 나에게서 구하자.
하느님께서 아오스딩 성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너 없이도 너를 창조하였지만, 너 없이는 너를 구원할 수 없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무소불위의 하느님이지만, 구원의 복은 받는 것이 아니라 먼저 스스로 짓는 것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은 바로 이 말인가 보다. 복 많이 짓자. "나를 구하지 않고서는, 어느 누구도 구할 수 없다." 세상을 구하겠다고? 그렇다면 나부터 먼저 구하자. 1521 子曰: “君子求諸己, 小人求諸人.” (군자구저기, 소인구저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자신에게서 찾고, 소인은 남에게서 찾는다." The Master said, "What the superior man seeks, is in himself. What the mean man seeks, i..
2021.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