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4 내 자리가 없다고 걱정하지마라.
어머니께서 말씀하셨다. "고마(아서라), 니가 지금 쬐는 불이 따시데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일자리를 찾으려는 아들을 말리며 하신 말씀이다. 지금의 내 자리를 감사히 여기고, 그 자리에 걸맞게 내 노력은 다했는가를 돌아보게 했다. 어머니의 말씀은 살아가면서 늘 위로가 되었다. "지금보다 나은 그때없다. 여기보다 나은 거기없다." 04‧14 子曰: “不患無位, 患所以立. 不患莫己知, 求爲可知也.” (자왈, 불환무위, 환소이립, 불환막기지, 구위가지야) ~"자리 없음을 걱정하지 말고, 제대로 설 수 있는지 걱정하라. (세상이) 나를 알아주는 지를 걱정하지 말고, (내가) 알려 질 만한 지를 구하라." The Master said, "A man should say, I am not concerne..
2020. 4. 20.
0407 지나친 사랑은 허물이 된다.
항상 후하면 사랑에 지나치고, 늘 박하다 보면 잔인함에 지나치다. 程子(이천)가 말씀하셨다. "군자는 항상 후한 데에 잘못되고, 소인은 항상 박한 데에 잘못 된다. 군자는 사랑에 지나치고, 소인은 잔인함에 지나치다." 참 사랑(仁)은 무엇일까? 04‧07 子曰: “人之過也, 各於其黨. 觀過, 斯知仁矣.” (인지과야, 각어기당, 관과, 사지인의.) ~"잘못을 보고서도 그 사람을 평가할 수 있다. 그 사람의 과실을 보면, 仁한지 仁하지 않는지를 알 수 있다." The Master said, "The faults of men are characteristic of the class to which they belong. By observing a man's faults, it may be known that ..
2020. 4. 20.